1.얕게 시비하거나 표면에 시비한다.

비료는 쉽게 휘발하거나 유실되어 작물의 근부에 도달하기 어려워 작물 흡수에 불리해지고 비료 이용률이 떨어진다. 비료는 반드시 종자 또는 식물체 옆의 아래쪽 16~26cm 되는 곳에 시비해야 한다.

2.엽경채(葉莖菜)에 염소비료를 과다하게 시용한다.

염화암모늄과 염화칼륨으로 생산하는 복합비료에는 염소함량이 30%이기 때문에 모가 타기 쉬우니 즉시 물을 주어야 한다.

알칼리성 토지나 염소에 민감한 작물에는 염소를 함유한 비료를 시용하지 않는다. 엽경채에 염화칼륨을 과다하게 시용하면 채소가 연해지지 않고 섬유가 많아질 뿐 아니라 채소 맛도 쓰게 변한다. 요기복합비료에도 역시 질소함량이 약간 높아 모가 타기 쉬우니 물주는 것과 시비 깊이에 주의해야 한다.

3.시비방법

시용방법이 부당하면 비해가 발생하여 모가 타거나 식물체가 시드는 등의 현상이 나타난다. 한번에 화학비료를 과다하게 시용하거나 시비 후에 토양에 수분이 부족하면 토양용액의 농도가 지나치게 높아 작물근계가 흡수하기 곤란해져서 식물체가 시들거나 심지어는 죽게 된다. 이외에 토양 속에 암모니아태질소가 과다할 때. 식물은 과다한 질소를 흡수해서 암모니아에 중독된다.

4.어떤 영양원소를 과다하게 사용하면 작물에 독해를 일으켜서 작물에 영양원소 흡수 장애로 결핍증상이 나타난다. 예를들어 질소를 과량으로 시용하면 칼슘결핍이 나타나고 질산태질소비료가 과다하면 몰리브덴 결핍이 나타나 녹색이 옅어진다. 칼륨이 과다하면 칼슘.마그네슘.붕소의 유효성이 떨어진다. 인이 과다하면 칼슘.아연.붕소의 유효성이 떨어진다.

(자료출처:08년04월,작물보호제유통정보)